센강 아래

풍부한 문화 자산과 군침 도는 미식으로 사랑받는 아름다운 도시, 파리에 위험한 괴물이 출몰하며 도시의 운명이 위태로워진다.

작품 : 센강 아래

개봉일 : 2024년 6월 5일

제작 : 넷플릭스, Let Me Be

촬영 및 감독 : 자비에르 젠스, 니콜라 마사

출연진 : 나심 리에스, 베레니스 베조, 레아 레비앙, 안 마리뱅, 상드라 파르파이트 外

촉망받는 해양 생물학자 소피아는 태평양의 거대 쓰레기 더미를 연구하던 중, 거대한 돌연변이 상어 '릴리스'를 만납니다.
이 상어의 공격으로 소피아의 남편을 포함한 팀원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을 겪게 되고, 그 충격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평범한 삶을 살아갑니다.
3년 후,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철인 3종 경기를 앞두고 젊은 환경 운동가 미카가 소피아를 찾아옵니다. 미카는 센강에서 릴리스의 추적 신호를 발견했다며 상어의 존재를 알리지만, 소피아는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그녀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결국 미카가 혼자 상어를 추적하려다 사고를 당하자, 소피아는 릴리스가 다시 나타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센강 수질 관리팀장 아딜과 함께 릴리스를 잡기 위한 위험한 공조를 시작합니다.
마침내 릴리스의 둥지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되지만, 거대 상어 무리는 이미 통제 불능 상태가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하수도 폭발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지진 해일이 파리 시내를 덮치면서 모든 것이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영화는 물에 잠긴 파리 시내를 헤엄치는 상어 떼의 모습을 비추며, 통제 불가능한 자연의 분노와 환경 파괴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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